21% 파티에 초대합니다💟 뜨개옷 다시 입기,
뜨개실 다시 쓰기.
-2023년 제 10호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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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원들 안녕하세요🙋♀️
이번 주 토요일 (10월 28일),
드디어 코와단의 첫 오프라인 모임이 열려요.✨
'뜨개옷 다시 입기, 뜨개실 다시 쓰기 - 21% 파티'
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뉴스레터, 꼼꼼하게 읽어주세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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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. 다시입다연구소
이번 21% 파티는 다시입다연구소(@wearagaincampaign)와 코와단이 함께해요. 다시입다연구소는 패션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비영리 스타트업이에요.💪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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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. 21%?
21% 파티. 21%는 과연 무엇일까요? 옷을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%라고 해요.😦 옷장 속에 자리만 차지하는 이런 옷들을 우리는 쉽게 버리죠. 쓰레기라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요. 누군가 입을 거 생각하며 내어놓아요. 이렇게 무심코 버리는 옷들은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요. 이때 심각한 환경문제가 발생해요. 그래서 다시 입기(Reuse)를 제안해요. 옷장에 잠들어 있는 21%의 옷들을 서로 교환해서 다시 입자는 게 이번 파티의 취지에요.🙋♀️
🛍️참고할만한 영상을 소개해요.
[2022 방통위 방송대상 수상작] 오늘 당신이 버린 옷, 어디로 갔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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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3. 진행방법
<뜨개옷 다시 입기, 뜨개실 다시 쓰기 - 21% 파티>는 기증하는 아이템 수만큼 티켓을 받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가져갈 때 티켓을 제시하면 돼요.🎫 만약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없다면 간직했다가 추후에 열리는 다른 21% 파티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.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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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4. 참여하기💥
21% 파티에 관심이 있는 단원분들은 이번 주 토요일 (28일)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97 지하 1층으로 오시면 돼요. 다시 입기에 중점을 두었기에 뜨개옷이 아닌 일반 옷을 가져오는 것도 된답니다! 첫 행사라 많이 긴장되지만😬, 남은 시간 코디터🐽와 🤠단디터가 열심히 준비해 볼게요.
참여 의사를 미리 밝혀주시면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이 되어요! 💪
그러니,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 버튼으로 사전 참여 여부를 알려주세요. 🙇♀️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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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5 주의사항🗯️
아참! 그리고 이번 파티는 입지 못하는 옷을 버리는 곳이 아니에요. 정말 예쁘고 마음이 가는 옷이지만 어떠한 이유로 입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게 어떨까요? '친구들에게 권할 수 있는 정도의 옷'을 가져와 주세요!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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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6 여러분의 뜨개와 함께 할 뜨개 친구
오랜만에 돌아온 뜨개친구(*) 코너! 😁
설레는 마음으로 21% 파티를 기다리며, 뜨개를 할 때,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를 하나 소개할게요.
옷이 우리에게 갖는 여러가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이니, 뜨개로 옷을 만들며 보기 딱 좋을 것 같아요.🧶
*우리가 뜨개를 할 때 함께 하는 콘텐츠(드라마, 영화, 팟캐스트, 음악, 책 등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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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과 그 옷을 입는 사람들의 이야기, <낡은 것들의 힘>
의식주 중에서 옷이 없어도 살 수는 있겠지만, 우리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옷이라고 생각해요.
내가 입는 옷만큼 당장 나를 보여주는 것은 없으니까요! ☺️
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<낡은 것들의 힘>은 에밀리 스피백의 원작 도서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요. 작가, 뮤지션, 화가, 디자이너, 전 국회의원, 우주비행사 등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각 에피소드의 주제에 따라 자신의 옷과 그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해요.
어떤 옷에는 슬픔과 추모의 의미도 있고, 또 어떤 옷에는 시작과 성장의 의미도 있죠.
모든 에피소드가 재밌었지만, 저는 개인적으로 <유니폼>이라는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요.
고백하자면, 중2병 시절에 "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...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...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." 는 싸이월드 감성의 유명한 짤에 공감해 본 적 있어서 유니폼이란 몰개성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. <유니폼> 에피소드에 나오는 다양한 유니폼을 입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, <유니폼>의 의미가 입체적으로 다가와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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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, 각자의 옷 이야기를 해보아요!
21% 파티에서 가져오는 옷의 사연을 간단히 적는 의류 택에 여러분의 옷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해주세요. 😊
다큐멘터리처럼 긴 사연을 이야기할 순 없겠지만, 옷과 함께 한 따뜻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어요. 😉💕
감상 가능한 곳 : 넷플릭스
코디터의 주관적인 평 (🧶🧶🧶🧶🧶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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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10호 마커는 조금 불편한 사진이에요. 😢
패스트 패션 기업이 팔리지 않은 재고, 반품 등의 새 옷을 그냥 버려서
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 마치 산처럼 쌓여있는 모습인데요.
저렴한 패스트 패션 기업뿐만 아니라,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서도
브랜드 이미지와 희소성, 유행 등을 이유로 새 옷을 그냥 폐기하거나 소각하고 있다고 해요.
UN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세계 탄소 배출량의 8~10%를 차지할 만큼
심각한 환경 파괴를 낳고 있어요.
이와 관련해서 프랑스에서는 '폐기 방지와 순환경제법안'이 통과되었고,
우리나라도 '재고 및 반품 폐기 행위 금지 법안'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.
우리도 일상에서 멀쩡하지만 못 입는 옷이 있다면,
그냥 버리지 말고 기부나 순환을 통해 다시 입는 게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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