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원님의 응원에 힘입어 어느덧 코와단이 20호를 발행했습니다. 1년 전인 4월, 단디터🤠에게 🐽코디터의 연락이 왔습니다. 그렇게 의기투합하여 뜨개 뉴스레터를 발행하였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. 항상 두 에디터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.

한 달에 두 번.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전 7시에 발행되는 코와단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. 매번 7시 발행시간을 기다렸다가 바로 오픈해 주시는 단원님들. 롤링페이퍼에 따뜻한 말과 응원을 남겨주신 단원님들. 이야기를 들려주셨던 단원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. 감사해요💖

처음에 밝혔듯 코와단은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. 그래서 오늘은 #1 단원님들의 이야기 #2 코와단의 이모저모 #3 휴재 공지 순서로 20호를 꾸며보았습니다✨

단원님 코와단 19호 잘 보셨나요? 뜨개 선물에 대해 다룬 뉴스레터였는데요. 롤링페이퍼에 남겨주신 단원님들의 '뜨개 선물' 이야기. 몇 가지 소개할게요😊💖

단원님!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코와단은 휴재에 들어갑니다.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여러 가지 재밌는 일이 많았습니다.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재미. 단원님들이 한 분 두 분 늘어가는 걸 보는 재미. 뜨개로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재미. 오프라인 첫 모임에서 단원님들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재미. 이 외에도 많은 기쁨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. 이와 동시에 많은 뉴스레터 발행자들이 그렇듯 코와단도 여러 가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.

단원님들의 숫자가 커지면서 코와단이 더 단단하게 중심 잡는 과정과 기간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. 그래서 단원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. 코와단을 봐오면서 느꼈던 감정들ㅡ좋았던 점과 아쉬웠던점 등등ㅡ을 남겨 주시면 코와단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. 단원님의 의견, 기다릴게요🍃

코와단은 정확히 1년 전,

첫 뉴스레터를 발행했던 5월 말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💖